"지붕보, 층보, 평보, ㅅ자보, 귀잡이보 / 도리, 층도리, 깔도리, 처마도리 / 장선"
이러한 용어들을 외워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보/도리/장선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봅니다.
1. 보=수평 부재
우선 보는 영어로 Beam이라고 하며, 기둥 위에서 지붕의 무게를 전달해주는 건축 부재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수직재의 기둥에 연결되어있는 수평 구조부재로써 하중을 지탱해줍니다.
쉽게 말하면 목재 구조에서 보면 수평 부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가 설명: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02261&cid=40942&categoryId=32339
2. 도리=천장에 위치한 보(들보)를 기준으로 수직인 부재
도리는 들보에서 직각 방향으로 걸어 처마지붕을 꾸미는 가로대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붕의 뼈대 역할을 하며, 서까래 아래에 위치하여 지붕을 받치는 데 쓰이는 부재입니다.
부가 설명: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82888&cid=40942&categoryId=32340
3. 장선=바닥에 위치한 보(바닥 보 혹은 멍에)를 기준으로 수직인 부재
장선은 목조 건축에서 멍에 또는 바닥 보 위에 직각 방향으로 걸쳐 놓이는 걸침재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수평 부재이지만 보를 기준으로 직각 방향으로 놓여 바닥 바탕재를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부재입니다.
부가설명: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073071&cid=67350&categoryId=67350
보/도리/장선을 쉽게 보자면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외우기 쉬워보이게...)
보/장선/도리에 대해서 이해했다면 목재의 접합법 중 맞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걸침턱맞춤이란 부재의 턱을 따내고 직교하는 재가 내려 끼이게 되도록 한것이라고 합니다.
즉, 서로 수직 관계의 부재인 지붕보와 도리/ 층보와 장선 등에서 접합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269332&cid=51331&categoryId=51332
걸침턱에 대한 이미지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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