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기사 시공실무 문제를 풀다보면
석재 가공 시 표면 마무리에 쓰이는 특수 공법의 종류와 설명을 작성하라는 문제가 빈번히 나옵니다.
표면 마무리 특수공법에는
1. 모래 분사법
2. 화염 분사법 (버너구이법)
3.플래너 마감법
4.착색법
이렇게 4가지로 설명되어있습니다.
우선, 모래 분사법은 말그대로 석재 표면에 모래를 분사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모래를 고압으로 분출시켜 표면을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암기하고 막상 문제를 풀다보면, '샌딩 어쩌고 였는데..' 라면서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저한테만 해당..)
그래서 영상으로 보면 좀 더 잘 기억날것 같아서 찾아보았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돌말고 금속의 녹을 제거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러한 고압으로 모래를 분출하여 면을 곱게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버너 구이법이라고 불리는 화염 분사법 역시 말 그대로 뜨거운 열과 급랭을 이용해 마무리 짓는 표면 마무리 특수 공법입니다.
특히, 석재면을 버너 등으로 달군 후 찬물을 뿌려 급랭시킴으로써 표면을 거친면으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버너구이법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석재면을 달구는 장면만 드물고
찬물을 이용해 급랭시키는 장면까지 나오는 영상은 드물더라구요.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버너로 석재면을 달구면서 달궈진 면에 물을 뿌리면서 급랭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 플레너 마감법도 암기 한 후 문제를 풀면, '기계 방법이었는데...' 하며 정확한 용어가 생각 안나더라구요(이것도 저한테만..해당..)
플래너 마감법은 석재 면을 가공기계를 하여 매끄럽게 표면을 깎아내어 다듬는 마감법입니다.
그렇다면 왜 플래너 마감법일지 궁금해지는데
여기서 쓰이는 플래너는 Planer라는 단어로 전동대패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Planner라는 '설계자'의 뜻을 가진 단어와 혼동될 수 도 있습니다.
플래너가 전동대패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플래너 마감법은 표면을 대패질 하는 방식의 기계를 이용하여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대패질 방식으로 마무리하면 표면이 매끄러워 지겠죠?
표면이 매끄러워 지는것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이러한 기계를 이용해 돌을 매끄럽게 깎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한국어로 플래너 마감법이라고 치면.. planner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역시, K-계획...)
착색법은 말 그대로 착색하여 표면을 마무리 짓는 방법입니다.
석재가 아무래도 흡수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석재 내부까지 착색시키는 방법입니다.
https://youtu.be/6hmlBJC_8eo?t=1424
이 영상처럼 착색제를 뿌려 석재의 표면을 마무리 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이 실내건축기사시공실무에 대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특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설명 자료 출처: 실내건축기사 시공실무 실기 단기 완성 (한솔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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