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전공자 혹은 비전공자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실내건축기사/산업기사에 도전하고 있다.
쓴이 또한 이들 중 한명으로써, 실내건축기사 시공실무를 공부하고 있다.
필기는 기출 문제를 풀어가며 답을 예측할 수 있지만 시공실무는 주관식이라, 외우더라도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 포스팅을 이와 관련하여 올린다.
내 공부를 위해서, 실내건축기사를 준비하는 모든분들을 위해서, 집단지성을 위해서.
첫번째 다뤄볼 주제는 합판과 집성목재의 차이점!
목재 가공제품은 시공 실무뿐만 아니라 필기에서도 많이 다뤄지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이 두가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우선, 합판을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3매 이상의 얇은 나무판을 1매마다 섬유방향에 직교하도록 접착제로 겹쳐서 붙여 놓은 것."
특징으로는
"첫 번째, 일반 판재에 비해 강도가 균질하고 너비가 큰 판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잘 갈라지지 않는다."
"세 번째, 곡면판을 만들기가 쉽다."
"네 번째, 건조가 빠르고 뒤틀림이 적다."
"다섯 번째, 값싸게 아름다운 무늬 합판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섬유방향이 직교한다는 말은 나무결방향이 직교한다는 뜻인데 그림으로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그림과 같이 판들을 쌓아서 접착하면 강도는 당연히 일반 판재에 비해 균질해질것이고
강도가 균질해지면 잘 갈라지지 않는다.
잘 갈라지지 않는 면을 톱으로 자르면 그만큼 깔끔한 잘린면을 완성할 수 있고 비교적 깔끔하게 잘린면을 사포질 하면 곡면판이 비교적 만들어지기 쉽다.
그렇다면 건조가 빠르고 뒤틀림이 적은 이유는?
단판이 얇기때문에 건조가 빨리 이뤄지고 직교하는 면들의 균질한 강도로 인해 뒤틀림이 적어진다.
*정보 이외의 글은 제가 단순히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적었습니다. 혹시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참조: 2020 시공실무 실내건축기사 실기 단기완성 / 한솔아카데미
사진: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제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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